'구창모 8이닝 10K 무실점' NC, KT 3연전 싹쓸이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NC는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시즌 전적 7승 1패를 기록했다. KT는 1승 7패.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8회초까지 0-0이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8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KT 선발투수 배제성도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밀리지 않았다.

NC는 8회말 박민우의 우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 그리고 이상화의 폭투로 무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알테머의 좌중간 안타가 나오면서 박민우가 득점해 귀중한 1점을 얻었다.

KT는 9회초 2사 2,3루 찬스를 잡았지만 황재균이 헛스윙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나면서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구창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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