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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이찬원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가정의 달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찬원은 "대구에 계신 엄마 아빠 못 뵌 지 7개월을 넘었다. 항상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게만 유난히 감사 인사를 전한 것 같아 아버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찬원은 "아버지를 25년간 지켜보면서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우시는 모습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버지가)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고생한다고 생각하셨는지 통화를 하면 많이 우시는 것 같다. 아버지가 약해지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이찬원은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 빨리 대구에 내려가서 어머니, 아버지 꼭 뵙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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