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가 샷 트래커 서비스를 제공한다.
KLPGA는 15일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KLPGA가‘샷 트래커’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KLPGA가 선수들의 모든 샷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입한이번 서비스를 통해 골프 팬은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150명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LPGA는 "샷트래커 서비스는 코스맵 위에 선수들의 모든 샷을 이미지로 표시하는 서비스로, KLPGA 홈페이지 리더보드와 공식 어플리케이션 리더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면, 실시간으로 모든 샷 위치가 업데이트 된다. KLPGA는 샷 트래커를 통해 순위와 스코어만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리더보드에 거리 데이터와 샷 위치 이미지를 추가해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샷트래커를 통해 선수들의 샷 거리 데이터를 숫자와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수 개인별,조별로도 확인할 수 있어 골프 팬들에게 편의성까지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KLPGA는 "샷 트래커를 통해 코로나19로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골프팬들에게 단비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골프팬들이 KLPGA 경기를 즐기는 하나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KLPGA는 "2019년 KLPGA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정규투어 모든 국내 대회의 거리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하는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부터 수집된 거리 데이터는 KLPGA 데이터센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KLPGA는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LPGA 샷 트래커.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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