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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트 하우(73) 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아트 하우 전 감독이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지난 4일에 처음으로 증상을 느꼈고, 이틀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번주에 증상이 악화돼 13일에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우 전 감독은 내야수 출신이다. 1974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985년까지 뛰고 은퇴했다. 이후 휴스턴, 오클랜드, 뉴욕 메츠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특히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머니볼'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졌다. 오클랜드 감독 시절 세이버매트릭스를 현장에 적용하려던 빌리 빈 단장과 마찰을 일으킨 인물이었다.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코치로 일한 이후 현장을 떠났다.
[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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