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SK 와이번스는 15일 18시30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차전을 갖는다. 인천에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오후 3시가 넘어가면서 잦아들었다. 그라운드 관리 요원들은 방수포를 걷어내고 경기준비에 들어갔다.
SK는 정진기-오준혁-한동민-제이미 로맥-정의윤-윤석민-김창평-이홍구-정현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정이 빠진 게 눈에 띈다. 올 시즌 최정은 8경기서 타율 0.160 1홈런 8타점 4득점이다. 이재학을 상대로 강하지 않은 점도 감안한 조치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학에게 좋지 않아서 뺐다. 최근 타격감도 좋지 않다. 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NC는 이날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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