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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타선의 지원을 받았지만, KT 타선을 봉쇄하는데 실패했다.
원태인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93개 던졌다.
원태인은 삼성이 1-0으로 앞선 상황서 맞이한 1회말에 실점을 범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3루타를 허용해 놓인 무사 3루. 원태인은 김민혁의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심우준은 홈을 밟았다. 원태인은 이후 강백호(삼진)-유한준(포수 파울플라이)의 출루는 저지하며 1회말을 끝냈다.
2회말에도 실점을 범했다. 원태인은 멜 로하스 주니어(삼진)-황재균(3루수 파울플라이)을 상대로 손쉽게 2아웃을 잡았지만, 박경수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 1루를 맞았다. 원태인은 이후 장성우에게 우중간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후 2회말을 마쳤다.
3회말은 무사히 넘겼다. 원태인은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내준 후 김민혁을 유격수 플라이 처리했다. 원태인은 심우준에게 2루 도루까지 허용해 1사 2루에 몰렸지만, 강백호(삼진)-유한준(우익수 플라이)의 후속타를 봉쇄하며 3회말을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삼성이 4-2로 전세를 뒤집은 후 맞이한 4회말에 3번째 실점을 범했다.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이후에는 황재균(3루수 땅볼)-박경수(중견수 플라이)-장성우(우익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하며 4회말을 끝냈다.
원태인은 삼성이 5-3으로 달아난 상황서 5회말을 맞았다. 배정대에게 2루타를 내준 후 심우준에게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까지 허용해 놓인 무사 1, 2루. 원태인은 김민혁의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한숨 돌렸지만, 1사 1, 3루서 강백호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유한준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한 원태인은 이후 로하스(자동 고의4구)-황재균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까지 놓였지만, 박경수의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5회말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5-5로 맞은 6회말에 권오준을 2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한편, 2년차 투수 원태인은 이날 전까지 2경기서 1승 평균 자책점 3.00을 남겼다. 또한 지난 시즌 막판 원정 3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터였다.
[원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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