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오준혁이 시즌 첫 홈런을 추격의 솔로포로 장식했다.
오준혁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에게 볼카운트 2B1S서 3구 130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우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 KIA 시절이던 2016년 5월21일 광주 SK전 이후 1454일만의 한 방이다.
SK는 7회초 현재 NC에 1-2로 추격했다.
[오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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