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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쇼호스트 출신 사업가 홍나연, 배우 이용태가 세 아들 국제학교 졸업반 이승훈, 중1 쌍둥이 이승준, 이승민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이승훈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올 가을 입학 예정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승준, 이승민도 성적이 우수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런 아들들이면 오히려 자녀 교육법을 알려줘야 할 거 같은데"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홍나연은 "우리가 맞벌이다 보니 바쁘잖아. 그래서 첫째는 원하는 걸 들어주지만 방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홍나연은 이어 "근데 과연 쌍둥이도 그렇게 키우는 게 맞는지, 지금 이대로 괜찮을지 고민이라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승훈은 방임 교육에 대해 "나는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나 혼자 뭔가 할 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혼자 계획을 짜고 엄마한테 '이런 걸 하고 싶어'라고 하면 거기에 맞는 기회를 줬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내가 그 기회를 손수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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