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녀골퍼'유현주(골든블루)가 3라운드서 주춤했다.
유현주는 1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4개씩 기록,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0위다. 5번홀, 7번홀, 12~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11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단독선두 임희정(한화큐셀, 15언더파 201타)에겐 11타 뒤졌다.
임희정은 이날 버디만 9개를 쏟아냈다.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다.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3라운드 핀위치가 생각보다 쉬워, 공격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수월한 플레이를 했다"라고 했다.
박현경, 배선우(이상 12언더파 204타)에게 3타 앞섰다. 뒤이어 현세린이 11언더파 205타로 4위, 공미정이 9언더파 207타로 5위다. 디펜딩챔피언 최혜진(롯데)은 5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다.
[유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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