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영찬이 멀티골을 기록한 부천이 안양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16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에서 안양에 2-1로 이겼다. 김영찬은 후반 45분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부천은 후반 16분 김영찬이 국태정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42분 마우리데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부천은 후반 45분 김영찬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영찬은 코너킥 상황에서 장현수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부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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