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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조문근 밴드가 뜻깊은 '오월의 그날'을 함께 한다.
조문근 밴드는 18일 오후 7시 20분 생방송하는 TBS TV '민생연구소'에 출연해 김광석의 '부치지 못한 편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서울서 처음 듣는 그해 오월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 조문근 밴드는 5·18 현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조문근 밴드의 특별한 무대 외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민들의 일기, 배우 김꽃비의 '오월의 일기' 낭독, '그날의 기억'에 대한 특별한 영상 구성 등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 기대를 더한다.
조문근 밴드는 "소중하고 특별한 날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의 음악이 아픔을 가진 많은 분들에게 가까이 닿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롤링컬쳐원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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