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 전 세대 사로잡는 뉴트로 마케팅 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5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카페 벨에포크’가 다양한 연령대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봄날의 감성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줄 5월 필람 영화로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보다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뉴트로 마케팅으로 영화에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카페 벨에포크’는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W9'' 과 함께 '청춘&설렘 Go Back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카페 벨에포크’ 수입사인 ㈜이수C&E와 'W9'공식 인스타그램 및 코엑스,신촌 매장을 통해 진행된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에게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은 하루와 부모님께 시간여행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에 관한 사연을 모집했다.

네티즌들은 "코로나19로 부모님 결혼기념일 영화 데이트를 못하셨는데, 부모님께 영화관 데이트도 시켜드리고 시간여행 선물해드리고 싶다"(인스타그램 mim_*****ver), "엄마,아빠에게 두 분이 연애하던 그 날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아빠가 담배갑에 시를 써서 줬다는데 정말인지 너무 궁금해요"(인스타그램 09*****24), "쉼 없이 일하다 정신차리니 늙어버렸다는 부모님에게 리즈시절을 돌려주고 싶습니다"(인스타그램 juhy*****ida_)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남기며,해당 이벤트에 참여했다.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W9'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7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크 클래스 '야미케이크'와의 콜라보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주요 배경이 된 '카페 벨에포크'를 케이크로 그대로 구현한 것. 스태프들이 시간여행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까지 디테일함을 살린 것은 물론, 시간여행을 의미하는 시계 디자인으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카페 벨에포크’의 케이크 공개에 네티즌들은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홍보 케이크까지 제작되다니!"(인스타그램 haca*****eun), "<카페 벨에포크>너무 재밌겠다! 케이크에 피규어까지 너무 귀엽다"(인스타그램 o*****y), "케이크만큼이나 달달할 것 같은 영화, 아끼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어요!"(인스타그램 mi*****ean)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CGV 압구정,메가박스 코엑스, 씨네큐브에서 ‘카페 벨에포크’ 사진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카페 벨에포크’ 사진 전시회는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들과 극에 등장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들을 활용하여 구성됐다. 덕분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카페 벨에포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 전시회는 5월 27일(수)까지 진행된다.

추억을 자극하는 뉴트로마케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는 5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이수 C&E]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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