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무사까지 홈런 3방' LG, 이천웅까지 터졌다… 삼성에 7-0 리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천웅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이천웅(LG 트윈스)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루에 등장한 이천웅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로서는 1회 로베르토 라모스, 오지환에 이어 이날 3번째 홈런. 이천웅으로서는 올시즌 첫 번째 홈런이다.

LG는 홈런 3방에 힘입어 2회초 현재 삼성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LG 이천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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