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NC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소감을 전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11승 1패다.
라이트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4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팀 타율 1위 두산을 만나 세 차례의 만루 위기를 극복했다. 4회까지 투구수가 97개에 달했고, 5회에도 2사 만루에 처했지만 마지막 박세혁을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승리 요건을 채웠다. 투구수는 115개.
라이트는 경기 후 “힘든 감이 있었지만 야수들이 도와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으로 앞선 1회부터 만루 위기를 겪은 부분에 대해선 “경기 초반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 좋긴 했는데 1회말 전까지 30여분을 기다리며 몸이 식었다. 처음에 던질 때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디펜딩챔피언 두산을 만나 승리를 챙겼다. 그는 “두산이 강팀이고 타자들이 잘 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중요한 팀 승리에 일조해 기쁘다”고 미소를 보였다.
[마이크 라이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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