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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태권도 품세 세계 랭킹 1위 출신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24년 만에 교통사고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셋째 고모는 나태주에게 "어쩌다가 태권도를 하게 됐어?"라고 물었다.
이에 나태주는 "내가 어렸을 때 암산을 되게 잘했다. 구구단도 대번에 다 외우고 그랬단 말이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7살 때 차에 치여서 날아갔다. 그리고 몇 분 동안 기절했었다. 그래서 아저씨가 엎어서 우리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때는 보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니까 멀쩡하니까 그냥 집으로 간 거야"라고 털어놨다.
이를 처음 알게 된 아버지와 여섯 고모는 경악했고, 나태주는 "내가 봤을 때 그때 이후로 내가 공부 머리가 끝난 거 같아. 그래서 태권도를 한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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