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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출산을 일주일 앞둔 심정을 전했다.
한아름은 19일 SNS에 "이 작은 심장이 우리 품에 안길 때까지 벌써 273일이 지나가고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새 7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고 적었다.
이어 "기적이가 내 곁으로 왔을 때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이 감동했고 이제 내 품에 안길 시간이 다가온 지금, 더할 수 없는 감격에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또 "잘할 수 있겠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을 거야. 그래도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켜낼게! 이것만은 약속해! 건강하게 만나자!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태아의 초음파 동영상을 공개, 곧 태어날 아기를 향한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아름은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티아라에서 탈퇴했으며, 지난해 10월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사진 = 한아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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