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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리버풀이 황희찬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20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올시즌 초반 팬들이 요구했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골을 넣은 황희찬의 능력을 잘알고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의 전력 보강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음 이적시장은 빅클럽들도 영입 자금이 제한적일 것이다. 리버풀은 탑레벨 수준을 유지하고 꾸준히 발전해야 한다. 지난 1월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영입한 것은 획기적이었고 적은 이적 비용으로 위험을 최소화했다'며 '리버풀은 다음 영입 선수로 황희찬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희찬의 올시즌 리그 활약을 주목하면서 '황희찬은 올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센세이셔널한 폼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희찬의 능력을 잘알고 있다'며 '황희찬은 올시즌 잘츠부르크에서 1791분 동안 활약하며 1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0분당 1.1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2경기에서 74골을 넣은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고 클롭의 시스템에도 잘 적응하며 팀에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황희찬은 팀 동료를 위해 공간을 활용하고 공격 진영 어디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 마쉬 감독과 클롭 감독의 시스템이 비슷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리버풀은 황희찬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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