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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재림(35)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 지연(27)이 열애설 반박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티아라 지연은 20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머리를 위로 올려 묶은 채 안경을 쓰고 트레이닝복 차림인 지연이다. 카메라를 보며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셀카 사진으로 편안한 일상으로 보인다.
또한 SNS 업데이트에 맞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MBTI 테스트에 나선 영상도 게재한 지연이다. 테스트 결과 INFJ 유형으로 결과가 나온 지연은 내용을 읽어본 뒤 "이거 진짜 맞는 부분이 있다"며 "너무 뼈 때리는 말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루 전 송재림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다만 열애설에도 자연스럽게 일상 공개와 평소 활동을 이어가며 열애설을 크게 개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송재림, 지연의 열애설은 스포츠경향이 19일 최초 제기하며 두 사람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고, 인근 주유소에 들려 주유 중인 모습을 한 주민이 목격했다"며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여 데이트 중인 것 같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연인 아닌 동료 사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소속사에선 송재림과 지연이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동료 사이라면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목격된 17일 당일 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지연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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