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전날 아쉬운 한 점차 패배를 당한 두산이 선발 포수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정상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비교해 포수만 박세혁에서 정상호로 바뀌었다. 정상호가 9번에 배치, 허경민, 정수빈이 한 칸씩 앞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두산에서 새 출발하고 있는 정상호는 6경기 타율 .182를 기록 중이다.
8연승을 노리는 NC는 박민우(2루수)-애런 알테어(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권희동(우익수)-이명기(좌익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8번과 9번 타순만 바뀌었다.
선발 마운드에선 크리스 플렉센(두산)과 구창모(N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 모두 시즌 3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정상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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