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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국도극장'(감독 전지희)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국도극장'은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 고향으로 내려가 뜻밖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명필름랩과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PaTI'가 함께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최하준 학생의 작품이다.
포스터 속 착잡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는 이동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응답하라 1988',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온 그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동휘는 "전주에서 관객분들과 만났을 때 느꼈던 감동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더 많은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돼서 기쁘다. 많은 동료 배우, 선배님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명필름랩 3기 연출 전공 전지희 감독의 '국도극장'은 5월 말 두 가지 버전으로 온오프라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명필름랩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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