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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진행한 '2020 영상 콘테스트, 방구석 태권도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구석 태권도 대회'에는 400편 이상의 작품이 응모했다.
유·초등부에서는 10살 어린이가 거실에서 선보인 '태극 6장'을 출품한 김성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중·고등부 대상은 유정민씨로 아파트 옥상에서 누나와 동생이 '태권체조'를 하는 영상이 선정됐다.
대학·일반부는 백석대학교 정선재씨가 출품한 '태권도 학과생의 등교 준비'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2개월 유아의 '최연소 뒤 후리기'와 러시아에서 참가한 'Taekwondo at home', 69세 참가자가 선보인 태권도 품새 '태극3장' 등의 영상도 장려상에 선정됐다.
재단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에게 태권도원 체험권과 기념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상 등 수상자 명단은 재단과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아·어린이부터 노령층까지 많은 분들이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줬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장 활성화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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