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 좌완투수 이준영이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KIA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좌완투수 이준영을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시즌 6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2.50을 기록 중인 이준영은 전날 운동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해 상태를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상태를 보면서 어떻게 진행할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의 말소로 김승범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승범은 동산고를 나와 2018 2차 6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우완투수로 통산 1군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0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6월 19일 광주 SK전이었다.
[이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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