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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투심으로 본 손혁 감독의 데이터 접근과 활용

시간2020-05-27 07: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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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데이터로 선수를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

KBO리그는 디테일한 데이터 야구시대에 접어들었다. 트랙맨, 랩소도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개개인의 세밀한 데이터까지 측정, 기록으로 남긴다. 투수의 경우 익스텐션이나 구종별 회전율, 투구의 궤적까지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투수전문가 키움 손혁 감독은 최근 "지도자가 감으로 선수를 지도하는 시대는 지났다. 데이터로 선수를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 예전에는 1년이 걸렸다면 이제는 3개월로 줄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KBO리그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투심패스트볼에 대한 얘기를 했다.

키움은 유독 투심을 던지는 투수가 많다. 두 외국인투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뿐 아니라 최원태 역시 애용한다. 투수가 150km를 넘는 포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홈플레이트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투심이나 커터 등 변형 직구를 장착해야 살아남는 시대다. 그만큼 타자들의 파워와 정교함도 발전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타자들이 투심이나 커터에 대응하기 위해 타격포인트를 투수 쪽으로 앞당기며 반격하고 있다.

그런데 손 감독은 "투수에게 무조건 투심을 권하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수직 무브먼트가 월등한 선수에겐 투심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랩소도를 통해 투수의 수직 무브먼트와 수평 무브먼트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좌완 김재웅의 경우 수직무브먼트가 60cm가 넘는다. 그만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궤적이 길다. 이런 유형의 투수는 굳이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떨어지는 궤적을 그리는 투심을 던질 필요가 없다는 게 손 감독 견해다.

반대로 수평 무브먼트가 좋은 선수들은 투심을 던지면 공의 움직임이 좀 더 지저분해진다. 손 감독은 "그런 투수들은 투심을 던지면 공 움직임의 범위가 넓어지니 적극 권한다"라고 했다. 올 시즌 롱릴리프로 2승을 따낸 김태훈이 대표적 사례다. 손 감독은 "과거 투수코치 시절에는 투심을 던지지 않았는데, 감독으로 돌아오니 투심을 던지더라"고 했다.

즉, 디테일한 데이터가 투심이 필요한 투수와 그렇지 않은 투수를 말해주는 시대다. 그러나 손 감독은 이 지점에서 첨단장비와 디테일한 데이터에 대한 맹신을 경계했다. 데이터는 말 그대로 데이터다.

손 감독은 "SK 투수코치 시절 트레이 힐만 감독님이 그랬다.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인데 '베이스볼 블러드'(야구의 직감을 의미)도 필요하다고 했다. 100% 데이터에 의존하기보다, 베이스볼 블러드가 반대를 말하면 데이터도 무시할 필요는 있다"라고 했다.

야구는 결국 데이터가 아닌 사람이 하는 스포츠다. 전통적인 야구 관점과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각을 완전히 무시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선 투수에게 투심 등 무빙패스트볼 연마를 무조건 자제시킬 필요는 없다. 손 감독은 "경험을 통한 감이 있다면, 그것을 믿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키움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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