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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선미가 웹예능을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리얼리티 웹예능 ‘찐세계’에 출연한다. ‘찐세계’는 14년차 뮤지션 선미가 직접 덕후(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가 되어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을 직접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미는 이번 예능을 통해 친동생들과 함께 덕질 체험에 나선다. 누나바라기 포토그래퍼 이동과 겜덕(게임 덕후의 줄임말) 겸 축덕(축구 덕후의 줄임말)인 이승동의 출연으로 3남매가 선보일 현실 남매 케미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는 첫 방송부터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덕후 ‘찐’을 만날 예정이다. 선미와 ‘찐’은 JYP에 대한 불만을 성토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덕질을 받아보기만 했던 선미가 직접 체험하는 아이돌 덕질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웹예능 ‘찐세계’는 오는 6월 3일 오후 5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및 네이버 V앱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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