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과 롯데의 시즌 4번째 맞대결 라인업이 발표됐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사직에서 펼쳐진 첫 3연전에선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날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건우(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감이 좋지 않은 오재원이 7번으로 내려갔다.
이에 롯데는 민병헌(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김준태(포수)-추재현(중견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민병헌이 지명타자를 맡으며 추재현이 중견수에 배치됐다.
선발 마운드에선 라울 알칸타라(두산)와 노경은(롯데)이 맞대결을 펼친다. 알칸타라는 시즌 4승, 노경은 2승을 노린다.
[김재환(첫 번째), 이대호(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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