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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영탁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로트가수 장민호과 영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곡 녹음을 위해 영탁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 운전석에 앉은 장민호는 영탁에게 "왜 면허를 안 따느냐"라고 물었다. 영탁은 "술자리를 좋아한다. 괜히 면허가 있으면 음주운전을 하게 될까 봐.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 문제 될까 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너는 음주운전을 할 성격이 아니"라면서도 "면허를 따게되면 도로주행 시켜주겠다. 시골에서 경운기 몰지 않았느냐"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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