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요즘 ocn 방송에서 방영되는 탐정 드라마 ‘번외수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에 형사들이 추리와 논리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장면이 돋보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최근에 탐정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 더서치민간조사기업에서 탐정실무 창업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세종대학교에서 5월23일에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설명: 더서치민간조사기업 최환욱대표가 설명회에서 강의 하는 모습.
이날 참석한 사람들의 직업은 자영업부터 교육사업까지 다양했는데 모두가 탐정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탐정업에 관심도가 갑자기 많아진 이유가 뭘까? 신용정보보호법이 개정 및 삭제가 되면서부터 탐정업이 새로운 직업으로 등장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탐정업에 필요한 법률정보와 실무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동차로 이동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단순 업무만 있는게 아니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추리력과 논리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를 마칠때쯤 많은 질문이 나왔는데 그중에 한 가지는 교육을 마치고 자격증 있어야만 창업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탐정업이 공인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자격증과 무관하게 창업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 질문자는 심부름센터나 흥신소와 탐정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무분별하게 무조건 의뢰를 수임하게 되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사고는 본인은 물론이고 의뢰인도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뢰를 받을 때 매우 조심해서 받아야 하고 대면 상담을 통해서 필요한 서류등을 확인하고 수임을 받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설명회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매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고 세 명씩 조를 이루어 추리력과 논리력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사진설명: 참가자들이 논리력과 추리력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설명회가 마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교육신청 하는 참석자도 있었고 별도로 남아서 궁금한 내용들을 더 상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탐정실무 창업교육 컨설팅 본 교육은 6월20일(토)부터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진행이 되며 오전 3시간 이론교육과 오후 5시간 실무교육으로 매주 토요일에 6주간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와 본 교육은 한국탐정PIA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더서치tv’를 통해 확인 할 수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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