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0·활동명 노엘)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내렸다.
장용준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용준은 이날 재판이 끝나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린 채 법원을 빠져나오면서 '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피해자에게 할말이 있냐' '장제원 의원이 무슨 말을 했냐'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 후 서둘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 법원을 빠져나갔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