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하스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2-10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1-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유희관의 3구(직구, 구속 129km)를 노려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였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로하스는 올 시즌 7호 홈런을 기록, 나성범(NC)과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10홈런)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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