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통산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황재균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이던 황재균은 KT가 4-11로 뒤진 8회말 2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윤명준. 황재균은 유격수 방면으로 향하는 깊숙한 타구를 만들었고, 이는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이날 전까지 통산 1,498안타를 기록 중이던 황재균은 이로써 1,5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36번째이자 기념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황재균.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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