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정근우(38)가 2루수로는 역대 최초로 통산 2600루타 고지를 정복했다.
정근우는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정근우는 허윤동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정근우가 개인 통산 2600루타를 기록하는 순간.
정근우의 통산 2600루타는 KBO 리그 역대 2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2루수로는 역대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LG 정근우가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선두타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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