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장타 기근에 시달리던 황재균(KT)이 모처럼 손맛을 봤다.
황재균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황재균은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B1S에서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커브(114km)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5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16경기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두산에 3-0으로 달아났다.
[황재균.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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