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사장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커뮤니티 ‘대당사’가 당구장 사장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대당사 커뮤니티는 현재 7,600여명의 당구장 사장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당구장 사장 커뮤니티로, 전국의 당구장 운영주들이 이곳에 모여 당구장 운영 관련 최신 뉴스를 공유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당구용품의 공동구매방식 도입으로 당구장 영업주가 중심이 되는 당구용품 거래의 변화를 불러왔다.
그 중 매주 진행하는 타임특가 이벤트는 당구장 사장들의 호응이 제일 뜨겁다.
대당사 부매니저 이정환씨는“대당사 내에 당구장 사장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려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당구장 사장들이 당구장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소모품들을 구매하기에 ‘대당사’ 커뮤니티가 최적화가 돼 있다는 게 대당사 회원들의 이야기이다.
대당사 회원들만 입장이 가능한 폐쇄몰 ‘마켓대당사’ 쇼핑몰은 입점 물품이 350여개에 이르며,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의 Tester Market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당사’ 운영자인 이태호 매니저는 “진정한 당구산업화의 근간은 전국 2만3천여개의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는 당구장사장들이다. 그들이 당구장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것”. 더불어 "한국이 당구강국이고, 당구산업을 리딩하는 국가라고들 하지만, 실제 그 주체격인 당구장 사장들은 매우 영세한 것이 사실이다. 대당사 만큼은 그들의 입장에서 운영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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