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안방으로…오늘(4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톰보이'(감독 셀린 시아마)가 4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톰보이'는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이미 자국 개봉 당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개봉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개봉 이후 국내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간 '톰보이'는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네티즌 평점 9.29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장기 상영으로 3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침체된 극장가에 이례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톰보이'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극장을 넘어 따스한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4일부터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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