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두산 타선이 KT 선발투수 김민을 완벽히 무너뜨리고 있다.
오재원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1로 앞선 3회초 1사 1,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김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3km 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10m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두산은 4회에만 6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두산은 KT에 8-1 리드.
[오재원.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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