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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기’ LG 정찬헌 “더 이상 수술 없었으면” [MD인터뷰]

시간2020-06-04 21:50:08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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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그야말로 ‘인생경기’였다. 재활을 거쳐 복귀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에겐 잊을 수 없는 일전이 됐다.

정찬헌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LG의 11-0 완승을 이끌었다. LG는 정찬헌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정찬헌은 삼성전 5연승도 이어갔다.

7이닝은 정찬헌의 개인 최다이닝 타이기록이었다. 또한 11탈삼진은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기록한 6탈삼진을 훌떡 뛰어넘는 개인 최다기록이었다. 투구수도 효율적이었다. 정찬헌은 총 9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23개) 최고구속은 144km였다. 포크볼(25개)을 주무기로 삼은 가운데 커브(17개), 슬라이더(13개)도 구사하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정찬헌은 경기종료 후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 팀의 연패가 길어지지 않게 열심히 던졌고, 결과가 좋아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허리수술을 받은 정찬헌은 재활을 거쳐 복귀했다. 올 시즌 보직은 선발투수. 다만, 복귀 후 첫 시즌인 만큼 그간 엔트리 말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투구를 펼쳐왔다. 등판 간격이 10일 이상이었던 종전과 달리, 4일 삼성전은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8일만의 등판이었다.

정찬헌은 이에 대해 “투구 후 2~3일 정도 힘들지만, 나머지 부분은 괜찮다. 현재 컨디션이라면 5~6일 로테이션도 문제없을 것 같다. 다만, 아직 전달받은 부분은 없다. 이 부분은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찬헌은 이어 “정말 힘들 땐 숨도 안 쉬어질 정도였지만, 지금은 단순히 투구에 의한 근육통만 있다. 그동안 휴식도 길어 회복이 잘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 데뷔 당시 선발투수 역할을 맡았던 정찬헌은 이후 중간계투로 보직을 옮겼다. 불펜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던 정찬헌은 2018년 마무리투수를 맡아 27세이브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9시즌 초반 허리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재활을 거쳐 선발투수로 복귀했다.

정찬헌은 “젊은 나이에 선발을 맡았고, 또 너무 젊은 나이에 불펜으로 옮겼다. 못 박듯 정착했었고, 당시엔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좋은 계기를 통해 선발투수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정찬헌은 삼성을 상대로 인생경기를 펼친 비결에 대해 묻자 생각대로 제구가 된 커브, 그리고 아내의 배려를 꼽았다. 정찬헌은 “아내가 편하게, 너무 욕심부리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해줬다. 내가 힘든 수술을 거쳐 마운드에 오른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 첫 승했을 땐 울었다고 하더라. 감동 받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LG는 올 시즌 정찬헌이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3승 1패를 따냈다. “내가 바랐던 바”라는 게 정찬헌의 설명이다. 정찬헌은 “내가 못 던져도 팀은 이겼으면 했다. 내가 등판하면 이길 것만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했다”라고 전했다.

선발에서 중간계투, 마무리투수, 수술과 재활을 거친 후 다시 선발투수로 돌아오기까지. 정찬헌은 많은 굴곡을 겪었고, 정찬헌은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해졌다.

“선발투수로 계속 뛰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다.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선발투수에 머물렀다면 발전하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뗀 정찬헌은 “1년, 1년 최선을 다하고 싶다. 언젠가 기량이 떨어지는 시기도 오겠지만, 이제 더 이상의 수술은 없었으면 한다. 계속 노력해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찬헌.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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