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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혜선과 배종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음을 졸였던 순간을 고백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영화 '결백'의 배우 신혜선,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저희가 영화 홍보 활동을 2월 초부터 했다. 지금 4개월 정도, 영화 촬영과 비슷한 시기로 홍보하고 있다"며 "뉴스를 매일 봤다. 확진자 등을 체크하게 되더라. 확진자 수가 줄면 '드디어?' 했다가, 다시 늘어나면 실망하고 그랬다"라고 토로했다.
배종옥 역시 "길어지니까 맥이 좀 빠졌다. 솔직히 개봉할 수 있을지 걱정도 했다. 시국이 이러니까"라며 "사실 5월에 개봉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확진자 수도 적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터지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두 차례 연기 끝에 개봉일을 확정한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사진 = MBC 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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