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7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Stay Strong 희망 빅버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은 이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2개 참전국 국기를 E석 난간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22개 참전국 참전용사들에게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 것과 궤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UN군 및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퍼포먼스다. 경기 전에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 및 홍보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애국가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선수단 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Stay Strong 희망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수원은 당초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것에 대비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없이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사로 대체했다. 수원은 2016시즌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블루윙즈 나라사랑 DAY’, ‘나라사랑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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