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과 상주상무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상주는 6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부산은 2연패 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상주는 2승2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31분 이정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쇄도하던 이정협이 상주 김진혁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정협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상주는 후반 22분 문선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문선민은 골키퍼 김정호가 놓친 볼을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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