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우완투수 김이환(20)에게는 부담이 큰 등판이었다. 결국 3회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이환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2⅔이닝 4피안타 5볼넷 4실점 조기 강판. 1회초 시작부터 3연타를 맞았다. 박민우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 실패로 한숨을 돌리는 듯 싶었지만 이명기와 나성범에 연속 2루타를 맞고 이날 경기의 첫 아웃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실점을 했다.
김이환은 2회초 삼자범퇴로 안정감을 찾는 듯 보였으나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에 볼넷을 내주면서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1사 후 이명기에게도 볼넷. 결국 강진성에 좌월 적시 2루타를 맞고 2점을 내준 김이환은 박석민과 노진혁에 연속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끝내 알테어에 밀어내기 볼넷까지 내주면서 이현호와 교체되기에 이르렀다.
김이환이 짊어지기엔 너무 큰 짐이었다. 한화는 전날(6일) NC전에서 2-14로 대패하며 13연패에 빠져 있다.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한화 김이환이 7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대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