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새롭게 개편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전날(7일) 한용덕 감독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
이와 함께 팀 재정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최원호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됨에 따라 퓨처스 감독은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코치가 이어 받는다.
7일 1군 타격코치로 등록된 정경배 코치는 수석코치를 겸하고, 정현석 코치가 타격 보조 코치를 맡는다.
1군 투수코치는 송진우 코치, 불펜코치는 박정진 코치가 선임됐다.
또 배터리 김기남 코치, 수비 백승룡 코치, 작전 추승우 코치, 1루 수비보조 김남형 코치 등이 이동했다.
퓨처스팀은 투수 김해님, 마일영 코치, 타격 이양기 코치, 배터리 차일목 코치, 작전 전형도 코치, 1루 고동진 코치, 수비 채종국 코치가 맡게 된다.
육성군은 장종훈 육성군 총괄코치를 비롯해 김성래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한화는 "이번 감독대행 선임과 코치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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