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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가수 임영웅과 송가인, 장민호의 과거 KBS라디오 출연 음원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그들의 초창기 노래를 감상하려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18년 데뷔 직후 한민족방송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동포노래방' 무대에 초대가수로 나와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선사하며 특유의 고급스럽고 반듯한 이미지와 가창력을 발휘,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조은심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3년 해피FM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신년특집 방송 신인 트로트 가수 노래자랑'에 출전했다. 당시에도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의 열띤 경쟁 속에서 대선배 주현미의 곡인 '정말 좋았네'를 그녀만의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색깔을 담아 열창해 1위를 차지,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기대를 한껏 모았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2016년 2월 선배가수 임주리와 함께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 출연, 1집 앨범 수록곡 '내 동생'을 멋지게 불러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들의 당시 라이브와 풋풋한 인터뷰를 엮은 'KBS REWIND: #임영웅, #송가인, #장민호 리즈시절 스페셜'은 유튜브 채널 KBS KONG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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