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인의 마음으로" 서은광, 비투비 9년차→첫 솔로 출격으로 전하는 힐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전역 후 솔로 활동까지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서은광은 8일 오후 첫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 발매 기념 온라인 음감회를 개최했다.

데뷔 8년만에 선보이는 서은광의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는 '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를 더해 만든 앨범명처럼 듣는 이들에게 휴식이 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으로, 서은광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서은광은 "첫 솔로앨범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색으로 다가갈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음악으로 힘든 청춘들이나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싶다. 그 힘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비투비 메인 보컬에서 첫 솔로 나선 것에 대해 "멤버들 모두 각자 잘하는 부분이 있다. 근데 혼자 하려니 힘들기도 하더라. 혼자하면서 멤버들 생각을 많이 했다. 잘하는 부분을 내것으로 가져오자 생각하며 녹음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입담 역시 여전했다. 서은광은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멤버들은 언급하며 "조언이라기 보다는 요즘 병사에 대한 예우가 좋다. 먹을 것도 잘 나오고 그래서 건강만 해서 돌아오라고 이야기했다. 조언보다는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요즘 휴대폰도 쓸수있다. 빨리 핸드폰을 받게 되면 문자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대 후 바로 활발한 예능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회사에 제대 후 빨리 활동 하고싶다고 했다. 방탈출을 정말 좋아하는데 '대탈출'에도 출연하고 싶고 야외예능에도 자신이 있어 '1박2일'에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했다.

서은광은 9년차 아이돌을 넘어 "신인의 마음으로 하겠다"며 당찬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7년 징크스 깰 수 있었던건 감사하게도 멤버들이 마음이 잘 맞고 많이 착하다. 저를 위해주고 제 말을 잘 들어줘서 고마울 뿐이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서은광은 "제 꿈이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는거다. 보컬적으로도 서은광의 역량을 표현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서은광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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