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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빌보드 '역주행'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이루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년 전 발표한 이루마의 앨범 '더 베스트 레미니센트(The Best Reminiscent 10th Anniversary)'가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를 '역주행'하며 1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관해 이루마는 "놀랍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런 음악을 찾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며 "지난 2011년에도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 올라간 적 있었다. 차트에 오르기 일주일 전 이메일로 통보를 해준다. 이번에는 회사에 연락이 와서 알게됐다. 꾸준하게 음악을 듣고 계셨다. 축적된 데이터가 터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쁘면서도 실화인가 싶었다. 내려올 때가 됐는데 언젠간 내려오겠지 생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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