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병원 검진 예정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IA 내야수 김선빈이 주루 도중 부상을 입었다.

김선빈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4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1-1로 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발생했다. 2사 2, 3루서 찬스서 소형준을 상대로 날린 타구가 몸을 날린 중견수 배정대 뒤로 빠지며 1루를 지나 전력 질주했지만 갑자기 다리에 이상을 느끼며 2루에서 멈춰섰다. 김선빈은 곧바로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주루 도중 우측 햄스트링 통증이 있어 곧 인근 병원으로 향해 검진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KIA는 5회말 현재 KT에 3-1로 앞서 있다.

[김선빈.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