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더블헤더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LG였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7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7회말 우월 결승 2점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선발투수 이민호가 극찬하고 싶을 만큼 완벽하게 7이닝을 잘 던졌고 이어 나온 진해수도 잘 막았고 정우영이 마무리까지 잘 해줬다. 공격에서는 7회 라모스의 투런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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