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김강민이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강민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투수 임찬규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역전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3일 창원 NC전 이후 6경기만의 홈런이다. SK는 3회초 현재 LG에 2-1로 역전했다.
[김강민.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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