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타선이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6차전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6-0으로 앞선 4회말 1사 1, 3루서 등장, 0B1S에서 KIA 바뀐투수 박진태의 높은 체인지업(125km)를 공략해 중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6월 5일 사직 롯데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도달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KIA에 9-0으로 달아났다. 6연패 탈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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