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효리, 민낯 공개만으로 증명한 이름값 '화제 싹쓰리'…"비 사이로 지린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핑클 이효리가 민낯 공개만으로 뜨거운 화제, '싹쓰리(SSAK3)' 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메이크업 전, 후 비교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이효리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찰떡같이 소화, '섹시 아이콘'다운 독보적인 포스를 엿보게 했다. 반면 화장기 없는 민낯 셀카에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귀요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희대의 사기꾼. 사실 저 이렇게 생겼어요. 미안합니다"라는 셀프 디스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효리의 뜬금 망언(?)에 네티즌들은 물론, 연예인들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같은 핑클 멤버 성유리는 "섹시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네", 옥주현 또한 "정말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는 비주얼"이라고 치켜세웠다.

방송인 장영란은 "너무 예쁘다. 린다G(이효리 부캐릭터) 파이팅. 늘 응원해요", 개그우먼 홍현희는 "악 사랑해요. 다 가진 언니", 가수 나비는 "사랑해요. 린다G"라고 팬심을 과시했고 가수 제시와 래퍼 코드 쿤스트는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나타냈다.

네티즌들 역시 "난 마지막 얼굴(민낯)이 제일 좋다", "역시 지린다. 너무 예쁨", "그냥 다 예쁘다", "셀카 실력도 언니 미모처럼 변함없네", "생얼이 더 예뻐. 예쁜 건 어디 안 간다", "아이고 귀여워라", "마지막 사진이 최애 사진인데", "이효리는 다 좋고 옳아요", "이런 솔직한 모습 당당함이 좋다", "반전 매력까지. 귀엽기까지 하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주댁'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싹쓰리' 멤버 린다G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유듀래곤' 유재석, '비룡' 비와 신선한 케미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이효리는 솔로가수 대표 주자로서 같이 2000년대 초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와 뭉치며 화제성을 더했다. 비는 11일 SNS에 린다G & 비룡. 비 사이로 지린다"라며 이효리와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 앞으로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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