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살라디노, 도루 이후 경미한 허리통증…최영진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살라디노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타수 무안타 2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 살라디노는 6회초 수비서 최영진과 교체됐다. 살라디노는 5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이 과정서 경미한 허리통증을 느껴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삼성 측에 따르면, 우려할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타일러 살라디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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